Prompt Guide · ChatGPT

ChatGPT 프롬프트 잘 쓰는 법

역할, 조건, 형식 — 세 가지만 명확히 하면 결과가 달라집니다.

Prompt Guide 약 6분

GPT 계열 모델은 명확한 지시와 구조화된 조건에 특히 잘 반응합니다. 두루뭉술하게 물어보면 두루뭉술한 답이 나오고, 조건을 구체적으로 나열하면 그만큼 정교한 답이 나옵니다.

1. 역할을 먼저 지정하세요

"이 글 검토해줘"보다 "너는 10년 차 카피라이터야. 이 글을 검토해줘"가 훨씬 좋은 결과를 냅니다. 역할을 지정하면 모델이 답변할 때 참고하는 어휘, 관점, 우선순위가 그 역할에 맞춰집니다.

예시
너는 10년 차 시니어 백엔드 개발자야. 아래 코드에서 성능 이슈와 보안 취약점을 찾아서 심각도 순으로 정리해줘.

2. 조건은 번호를 매겨 나열하세요

여러 조건을 한 문장에 몰아넣으면 모델이 일부를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조건이 3개 이상이면 번호 목록으로 나누는 게 훨씬 안정적입니다.

예시
아래 조건에 맞는 블로그 초안을 작성해줘. 1. 제목은 궁금증을 유발하는 질문형으로 2. 본문은 800자 내외 3. 마지막에 CTA 문장 포함 4. 톤은 친근하지만 전문적으로

3. 출력 형식을 미리 고정하세요

"표로 정리해줘", "JSON으로 줘", "마크다운 헤딩 써서 정리해줘"처럼 원하는 출력 형태를 미리 못 박아두면, 매번 다른 형식으로 나와서 다시 요청하는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실전 팁: 예시를 하나 붙여주기 (Few-shot)

원하는 결과물의 예시를 하나 붙여주면 모델이 그 패턴을 따라갑니다. 특히 톤앤매너나 문장 구조를 맞추고 싶을 때 효과적입니다.

예시
아래와 같은 톤으로 상품 설명 3개를 더 써줘. 예시: "이 텀블러는 하루 종일 얼음이 녹지 않아요. 아침에 넣은 얼음, 저녁까지 그대로."

4. 대화가 길어지면 맥락을 재확인시키세요

같은 대화창에서 계속 질문을 이어가다 보면 모델이 초반 지시사항을 흐리게 기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땐 "위에서 정한 조건 3개를 다시 지켜서"처럼 조건을 재상기시키는 문장을 넣어주면 안정적입니다.

5. 애매한 요청은 되물어보게 하세요

"질문이 애매하면 먼저 나에게 되물어봐"라는 문장을 프롬프트 끝에 붙여두면, 모델이 잘못된 가정을 하고 엉뚱한 답을 하는 대신 필요한 정보를 먼저 요청합니다. 특히 복잡한 작업을 맡길 때 유용합니다.

💡 정리: 역할 지정 → 번호 매긴 조건 → 출력 형식 고정 → (필요시) 예시 제공. 이 순서만 지켜도 GPT 프롬프트의 절반은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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